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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년 제주 민군복합항 찾은 크루즈선 [연합뉴스 자료 사진] |
코로나로 긴 이별 크루즈 관광객 연내 제주 찾을까
도 "중국 측 크루즈선 건조, 시범 운항 타진"…입항 금지는 유지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장기간 보이지 않는 크루즈선이 올 하반기 제주를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다.
제주도는 중국에서 새로운 크루즈선 건조 동향이 있고 선사 측에서 올 하반기 크루즈선이 건조되면 제주로 시범 운항을 할 수 있는지 문의가 있다고 1일 밝혔다.
도 관계자는 "외국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한 관광객을 위주로 크루즈 여행 재개가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국내 접종자들도 늘어가게 되면 지금의 입항 금지 분위기가 달라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도는 크루즈선 국내 입항은 해양수산부와 함께 판단할 문제로, 실제 크르주선 입항을 허가할지는 현재까지 결정된 바가 없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해 2월 관광 목적 외국 크루즈선의 국내 입항을 한시적으로 금지했다.
이로 인해 지난해 제주에서 총 421척(제주항 263, 서귀포항 158)의 크루즈선 입항이 모두 취소됐다.
올해에도 지난 1월 기준 총 310척(제주항 206척, 서귀포항 104척)의 크루즈선이 제주를 방문할 것으로 계획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운항조차 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상 크루즈선 입항은 입항 예정일보다 몇 달이나 1년 이르게 짜여 통보된다.
크루즈선은 입항 후 체류 기간이 짧다는 단점이 있지만, 2019년까지 도내 대형 면세점과 동문재래시장 등 일부 관광시설에는 한꺼번에 많은 크루즈 관광객이 몰리면서 그야말로 호황을 안겨줬다.
제주를 방문한 크루즈 관광객은 2019년 4만4천266명, 2019년 2만1천703명, 2017년 18만9천732명, 2016년 129만9천106명, 2015년 62만2천68명, 2014년 59만400명 등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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