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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IA에서 뛰던 헥터 노에시 [연합뉴스 자료사진] |
'KBO리그 다승왕' 헥터, 대만 진출…소사와 한솥밥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KBO리그 다승왕 경력의 헥터 노에시(33)가 대만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간다.
대만 매체 스포츠비전은 24일 "대만프로야구(CPBL) 푸방 가디언스는 새 시즌 외국인 선수로 헥터를 영입했다"고 보도했다.
2016년부터 2018년까지 KIA 타이거즈에서 뛴 헥터는 KBO리그 90경기에 등판해 46승 20패 평균자책점 3.79의 기록을 남겼다.
2017년엔 20승 5패를 기록하며 팀 동료 양현종과 함께 다승왕에 오르기도 했다.
그는 2018년 시즌을 마친 뒤 KIA와 재계약하지 않고 미국 마이애미 말린스와 마이너리그 스플릿 계약을 했다..
올해엔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계약했지만, 메이저리그 무대는 밟지 못했다.
한편 푸방엔 KBO리그를 경험했던 우완 투수 헨리 소사도 뛰고 있다.
(끝)
(C) Yonhap News Agency.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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