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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 제작한 평균 체형 마네킹(가운데)과 기존 마네킹 비교 [이랜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이랜드 스파오, 국내 패션브랜드 첫 '현실 몸매' 마네킹 비치
(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이랜드 대표 브랜드 스파오는 국내 패션 브랜드 최초로 '현실 몸매' 마네킹을 매장에 비치한다고 6일 밝혔다.
새 마네킹은 대한민국 25∼34세 남녀의 평균 체형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작해 키는 줄어들고 허리둘레는 커졌다.
기존 패션 매장 마네킹은 남녀 신장이 각각 190㎝, 184㎝에 달했지만 이번에 매장에 비치하는 마네킹은 각각 172.8㎝, 160.9㎝다.
허리둘레 역시 남성은 30.3인치, 여성은 29.9인치로 기존 마네킹보다 각각 2.3인치와 5.9인치 늘어났다.
이 마네킹은 스파오가 샌드박스네트워크, 국내 1호 내츄럴 사이즈 모델 치도가 진행한 '보디 포지티브'(body positive·자기 몸 긍정주의)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마네킹은 스파오 플래그십 스토어인 스파오 코엑스점과 스파오 스타필드 안성점에 비치되며 스파오는 해당 마네킹과 사진을 찍은 뒤 지정한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면 상품 결제 시 그립톡을 증정하는 '인증샷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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