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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옛 대안동사무소 건물 리모델링 후 이미지 [진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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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옛 대안동사무소 건물 리모델링 후 이미지 [진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방치 옛 동사무소 건물 청년예술가 창작공간 탈바꿈
진주시, 8억 들여 소공연장·편집실 등 갖춰…4월 개관 예정
(진주=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쓸모없이 방치돼 오던 경남 진주시 옛 대안동사무소 건물이 청년예술가들의 창작공간으로 다시 태어난다.
진주시는 옛 대안동사무소 유휴공간을 청년 작가와 예술가들의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하도록 8억원을 들여 '청년창작공간 조성사업'을 한다고 13일 밝혔다.
옛 대안동사무소 건물은 연면적 400.81㎡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다.
정부의 읍면동 통폐합에 따라 1997년 7월 중앙동으로 변경됐고 1999년 6월 용도 폐지돼 그동안 식당 등으로 임대됐다.
시는 리모델링으로 지하 1층에는 음반 작업이 가능한 녹음실과 편집실, 지상 1층에는 지역 예술인들이 작품 전시 미술관과 공연이 가능한 소공연장을 만든다.
지상 2층에는 사진과 영상 촬영 호리즌 스튜디오를 설치하고, 지상 3층에는 각 분야 예술인이 모여 함께 일할 수 있는 코워킹 스페이스 공간을 조성한다.
시는 지난 1월 공사에 들어갔으며 오는 4월께 준공하고 개관할 계획이다.
시는 지역 내 유휴공간을 청년 예술가들의 문화창작소로 조성하면 청년예술인에게 다양한 문화콘텐츠 제작 기회 제공과 문화예술 활성화도 기대한다.
진주시 관계자는 "지역 내 유휴공간을 문화창작소로 탈바꿈함으로써 주민들의 문화적 삶 역시 증진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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