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공연 장면 [대구오페라하우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 |
| ▲ 공연 장면 [대구오페라하우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대구오페라하우스 '헨젤과 그레텔' 공연…"가족과 함께"
(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대구오페라하우스는 가족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을 오는 22∼24일, 28∼30일 총 6차례 무대에 올린다고 12일 밝혔다.
헨젤과 그레텔은 독일 작곡가 훔퍼딩크가 여동생 베테의 대본에 곡을 붙여 만든 동화 오페라다.
숲속 과자집으로 아이들을 유인해 잡아먹는 마녀와 그를 물리치는 남매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Grimm) 형제의 동화를 원작으로 한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여름방학 시즌을 앞두고 가족 오페라라는 공연 취지에 맞게 입장 연령을 6세로 확대했다.
이번 헨젤과 그레텔은 관록의 연출가 헨드릭 뮐러, 무대 디자이너 페트라 바이케르트가 지난 2019년 선보인 독창적인 무대와 의상을 재현하는 동시에 성악가와 합창단의 신비로운 멜로디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하차투리안 국제콩쿠르와 아르투르 니키쉬 국제지휘콩쿠르에서 1위를 한 박준성이 지휘를, 국내외에서 활약하는 연출가 이혜영이 재연출을 맡았다.
헨젤 역에 메조 소프라노 정세라와 소프라노 김혜현, 그레텔 역에 소프라노 배혜리, 이주희가 출연한다.
(끝)
(C) Yonhap News Agency.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