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지난해 황금정원 나들이 모습 [경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가을꽃 한 자리에…경주 황금정원으로 나들이하세요
(경주=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경주시는 6∼15일 황남동 고분군 일원에서 도시원예전인 '황금정원 나들이'를 개최한다.
4일 경주시에 따르면 황금정원 나들이는 가을꽃과 조형물로 도시정원을 꾸며 시민이나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행사다.
시는 단순한 화훼 전시회가 아닌 화훼와 도시원예, 지역농산물이 어우러진 축제로 꾸민다.
야간조명을 설치해 밤에도 야경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올해 전시회에는 꽃 조형물이 전시되는 주제정원, 도시원예와 농업을 소개하는 정원, 시민과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거리공연과 체험부스로 구성된다.
이웃 도시인 포항시는 천만송이 장미의 도시란 주제로 특색 있는 정원을 준비한다.
경주시민 17개 팀이 직접 참여한 시민정원 콘테스트도 선보인다.
이 행사는 2019년 처음 열린 뒤 2021년과 2022년에도 각각 15만명과 18만명이 다녀갈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친구, 연인, 가족과 함께 경주로 나들이하면서 황금빛 정원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남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끝)
(C) Yonhap News Agency.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