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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애인 해양레저 체험 [부산관광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장애인에게도 열린 해양레저…부산서 체험프로그램 성공적 운영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거동이 불편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해양레저 체험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부산관광공사는 지역 스타트업 '복지플랜'과 함께 부산과 경남지역 장애인과 노약자 244명을 대상으로 다대포 해양레저와 자갈치 크루즈 체험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시범 프로젝트는 수상 휠체어를 타고 안전 요원과 함께 바다에 들어가고, 휠체어 리프트 버스와 전동 휠체어 등을 이용해 배리어 프리 관광지를 방문하는 방식으로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됐다.
이 사업은 지난 3월 한국관광공사의 산·학·연·관 협력 관광 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되면서 부산 관광산업을 발전시킬 콘텐츠로 인정받았다.
이후 사하구는 해당 프로젝트가 성공할 수 있도록 다대포해수욕장에 장애인 샤워실과 휠체어 보관소를 설치했고, 영산대는 관광 프로그램 교육 등을 담당했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내년 국제관광도시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만큼 모든 사람이 해양 레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관련 인프라를 지속해서 늘려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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