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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드라마 '블루밍' 속 한 장면 [NEW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NEW, 웹으로 영역 넓힌다…BL 웹드라마 4편 공개
(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콘텐츠미디어그룹 NEW가 웹드라마, 웹예능 등을 제작하며 온라인으로 사업 영역을 넓힌다.
NEW 영화사업부는 웹 IP(지식재산권) 기반의 콘텐츠를 제작 및 투자해 사업 다각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뉴미디어를 전담하는 콘텐츠기획팀을 신설하고 웹툰 등 다양한 웹 IP를 확보했다.
NEW는 이번 계획의 일환으로 웹툰 '인기는 무언가 잘못되었다'를 원작으로 한 '블루밍' 등 BL(보이즈 러브) 웹드라마 4편을 선보인다. 4편 모두 해외에서 선판매됐다.
오는 31일 네이버 시리즈ON 등을 통해 공개하는 '블루밍'은 원작을 제작한 웹툰 전문 창작 스튜디오 케나즈와 함께 만들었다.
어딜 가든 인기를 독차지하는 대학생 시원과 다운의 캠퍼스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나의 별에게' 등을 연출한 황다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명필름과 공동제작한 '따라바람'은 상반기 공개를 준비 중이다.
동명의 웹툰이 원작으로 밴드 보컬 바람과 밴드 매니저인 한태의 꿈과 로맨스를 담았다. 영화 '빛나는 순간'의 소준문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이 밖에도 고고스튜디오와 공동제작한 '본아페티', 래몽래인과 공동제작한 '트랙터는 사랑을 싣고' 등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김재민 NEW 영화사업부 대표는 "BL 콘텐츠가 활성화된 국내 및 해외 시장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했다"며 "국내외 파트너들과 협업해 웹 IP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 사업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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