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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동학사 인근 마을 자체 방역 모습 [공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공주시, 계룡산 벚꽃축제 취소…불법 노점상 등 단속 강화
(공주=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충남 공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올해 계룡산 벚꽃축제를 취소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계룡산 벚꽃축제 추진위원회와 협의해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와 관광객 안전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 축제도 취소하기로 했다.
축제는 취소됐지만, 동학사 인근 벚꽃 군락지가 매년 수많은 상춘인파가 찾는 명소인 만큼 방문 자제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당부하는 홍보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공주시 관광협의회, 벚꽃축제 추진위원회 등과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코로나19 방역을 강화하고, 불법 노점상이나 무단주차 등 기초질서 위반행위를 강력히 단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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