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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양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이정용(오른쪽)과 최대호 안양시장 [안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안양시, '짜장나눔 봉사' 배우 이정용 홍보대사 위촉
(안양=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안양시는 28일 배우, MC, 가수 등으로 활동 중인 이정용(56)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 홍보대사는 앞으로 2년간 안양충훈벚꽃축제 등 시정 홍보를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이날 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위촉식에 참석한 그는 "안양시에서 봉사활동을 더 많이 하고 싶은 마음이 커서 홍보대사를 흔쾌히 수락했다"며 "앞으로 홍보대사로서 봉사뿐만 아니라 전국에 안양시를 홍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1993년 뮤지컬 '레미제라블'로 데뷔해 다수의 영화, 드라마에 출연했으며 2019년부터 KBS '6시 내고향'의 '고향을 부탁해 오! 만보기' 코너에 고정으로 출연하는 등 다양한 활동으로 대중에 널리 알려져 있다.
아울러 '오케이좋아 연예인봉사단'을 통해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쳐왔으며 2023년부터는 안양시에서 '사랑의 짜장나눔' 봉사활동을 해왔다.
최대호 시장은 "봉사활동에 대한 열의에 대해 깊은 감명을 받았고, 안양시 홍보대사가 되신 것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안양시민과 많은 시간 함께 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주는 홍보대사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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