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빛 축제' 전국에 알릴 서포터즈 결성…내달부터 활동 돌입

이은파 / 2023-10-25 10: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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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콘텐츠 직접 제작…SNS 등 활용 다양한 경로로 홍보
▲ 2023 세종 빛 축제 홍보 서포터즈 발대식 [세종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세종시 이응다리 야경 [세종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 빛 축제' 전국에 알릴 서포터즈 결성…내달부터 활동 돌입

축제 콘텐츠 직접 제작…SNS 등 활용 다양한 경로로 홍보

(세종=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오는 12월 한 달간 세종시 이응다리와 금강 수변공원 일원을 화려하게 수놓을 '2023 세종 빛 축제'를 대내외에 널리 알릴 서포터즈가 결성됐다.

25일 세종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시청 집현실에서 '2023 세종 빛 축제 서포터즈 발대식'을 하고 사회누리소통망(SNS)을 활용한 세종 빛 축제 홍보 활동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온라인 공모를 통해 선발된 이들은 다음 달 1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세종시와 축제·홍보에 관심이 많고 온라인 활동 경력이 많은 19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서포터즈는 세종 빛 축제를 다양한 시각에서 알리기 위해 세종 6명, 서울 2명, 경기 1명, 인천 1명, 대전 4명, 충북 2명, 충남 2명, 전북 1명 등 여러 지역 출신으로 선발됐다.

서포터즈는 이번 축제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들을 직접 제작하고, 이를 활용해 SNS를 비롯한 다양한 홍보 채널에서 세종 빛 축제를 국민에게 널리 알리게 된다.

류제일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축제는 시민 참여로 완성된다는 점에서 서포터즈 결성 의미가 크다"며 "축제 준비에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는 자긍심을 갖고 홍보 활동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오는 12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이응다리(금강보행교)와 금강수변공원 일원에서 펼쳐지는 이 축제에서는 금강의 미래를 형상화한 미디어파사드와 빛 조형물 연출, 발광다이오드(LED) 퍼포먼스 등이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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