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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해바래길 고사리밭길 예약탐방제 시행 [남해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남해군, 고사리밭길 걷기여행 예약탐방제 올해도 시행
3월 28일부터 3개월, 화·목·토·일요일 하루 최대 40명
(남해=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남해바래길 고사리밭길 동행 걷기여행, 예약하고 걸으세요"
경남 남해군은 2021년부터 고사리 무단채취를 막으려고 한 고사리밭길 동행 걷기여행 예약탐방제를 오는 28일부터 6월 24일까지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기간 고사리밭길 탐방을 온라인 사전예약하면 탐방안내인과 함께 걸을 수 있다.
예약탐방제 실시 구간은 고사리밭길 15km 중 창선면 오용리 노전마을 부근부터 가인리 가인마을까지 6km 구간이다.
걷기 출발을 위한 집결지는 동대만간이역 주차장이다.
고사리밭길 예약탐방제는 매주 화·목·토·일요일에만 운영하고, 월·수·금요일은 탐방이 전면 금지된다.
탐방 가능 인원은 1일 40명으로 선착순 온라인 접수를 한다.
고사리밭길 예약탐방제 참가자들은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과 셔틀 차량(택시), 그리고 경관 명소로 배달되는 중식(돌미역비빔밥)도 이용할 수 있다.
고사리밭길 온라인 예약탐방은 바래길 홈페이지(www.baraeroad.or.kr)와 바래길 앱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남해군 관계자는 "고사리밭길 예약탐방객의 만족도는 예약하는 번거로움에도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돼 계속 시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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