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에어서울, 부산 관광객 유치 공동 마케팅

▲ 부산관광공사·에어서울, 업무협약 [부산관광공사 제공]

부산관광공사·에어서울, 부산 관광객 유치 공동 마케팅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관광공사와 에어서울은 31일 부산지역 관광 활성화와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들은 코로나19로 침체한 부산 여행 수요와 관광시장 환경 변화에 따라 공동 마케팅을 벌이고 에어서울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부산 관광 명소를 소개하는 등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부산관광공사는 에어서울 항공기와 소셜미디어 등에 다양한 부산 여행 콘텐츠를 제공하고 태종대유원지, 용두산공원, 부산 시티투어버스 등 부산 대표관광 자원과 연계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한다.

에어서울 조진만 대표이사는 "올해 에어서울 김포-부산 노선 이용객 100만 목표 달성을 위해 부산관광공사와 협업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관광공사 이정실 사장은 "급변하는 관광 추세에 맞게 에어서울과 연계한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해 많은 관광객이 부산을 찾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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