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직 북한 교육 종사자들이 말하는 북한의 민족음악 교육
국립국악원, 30일 '제7회 북한음악 학술회의' 개최
(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국립국악원은 전직 북한 교육 종사자들이 북한의 민족음악 교육 현황에 관해 말하는 '제7회 북한음악 학술회의'가 오는 30일 오후 1시30분 서초구 국악원 풍류사랑방에서 열린다고 28일 밝혔다.
북한의 민족음악은 전통적인 요소를 바탕으로 원형과 개량을 거치며 현재까지 이어가는 음악 장르다. 북한의 전통 기반 음악이라고 할 수 있는데, 북한에선 민족기악, 민족성악, 민족무용 등 장르에 '민족'이란 단어를 붙인다.
함경북도 청진시 평화소학교에서 음악교원으로 일한 이효주 전쟁기념관 학예연구사는 '북한 초, 중등학교의 민족음악 교육 현황'을, 북한 최고 음악교육기관 평양음악무용대학에서 피아노과 교수를 지낸 피아니스트 황상혁이 '김원균명칭 음악종합대학의 민족음악 교육현황'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하승희 동국대 북한학연구소 연구초빙교수는 '김정은 시기 북한의 음악교육과 기술'을, 김지선 일본 도쿄대 일본학술진흥회 특별연구원은 '재일본 조선인의 디아스포라와 조선대학교의 민족음악교육'을, 김보희 연세대 객원교수는 '러시아 고려극장의 민족음악 교육의 역사'를 주제로 발표한다.
김훈 전 함남도립극장 가극 배우, 신효숙 북한대학원대학교 겸임교수, 조경선 서울교대 교수가 토론에 참여한다. 서인화 국립국악원 국악연구실장이 좌장을 맡는다.
토론에 앞서 황상혁은 '룡강타령', '양산도', '조선팔경가' 등 북한의 피아노 연주곡 3곡을 들려준다.
학술회의 전 과정은 녹화되며, 국립국악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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