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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천읍성 [서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서천군, 28∼29일 4개국 참여 '서천읍성 국제학술대회' 개최
(서천=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충남 서천군은 오는 28∼29일 서천 문예의 전당 대강당에서 '서천읍성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서천읍성의 오늘과 내일'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한국과 중국·일본·이탈리아 4개국 전문가가 참여해 역사와 문헌으로 살펴본 서천읍성, 고고학적으로 살펴본 서천읍성, 역사적 가치와 활용방안 등 다양한 주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서천읍성은 금강 하구로 침입하는 왜구로부터 백성을 보호하기 위해 조선 초기인 세종 때 쌓은 것으로 추정된다.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진행된 발굴조사에서 왜구를 막기 위한 3단계 방어 시스템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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