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추석 연휴 루지 체험장 20∼40% 특별 할인

▲ 횡성 루지 체험장 [횡성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횡성군, 추석 연휴 루지 체험장 20∼40% 특별 할인

(횡성=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강원 횡성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루지 체험장 특별 할인행사를 펼친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이 가족과 신나고 유익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대표 관광시설인 루지 체험장 특별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주말 정상 요금 기준 횡성군민은 40%, 일반인은 20% 할인된 가격으로 루지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추석 당일은 오후 1시부터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8월 문을 연 횡성 루지 체험장은 우천면 오원리∼안흥면 안흥리 전재 구간 옛 국도 42호선 폐도로에 총 길이 2.4㎞ 코스로 조성됐다.

치악산의 수려한 자연경관 속에서 스릴 만점의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한 달 평균 1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으며, 입장객에게는 횡성 관광상품권 3천원을 지급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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