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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영화 만개한 선도 [신안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
'봄의 섬' 신안 선도…수선화 진 자리에 금영화 활짝
(신안=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수선화의 섬인 전남 신안군 선도가 금영화(캘리포니아 양귀비)로 물들었다.
선도는 봄의 전령사 수선화가 진 자리에 금영화가 만개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6일 "노란 금영화가 12ha에 활짝 피어나며 선도의 푸른 하늘과 바다와 어우러져 마치 섬 전체가 노랑 물감을 풀어놓은 듯 한 폭의 그림과 같다"고 전했다.
군은 수선화 외에 금영화, 겹금계국, 창포, 분꽃 등을 심어 선도를 사계절 꽃피는 섬으로 조성했다.
선도는 2022년 행정안전부에서 봄과 어울리는 여행주제에 맞는 찾아가고 싶은 섬 9곳 중의 하나('인생 사진')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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