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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니엘 도시우 글로벌 아트 리더(왼쪽)와 정병건 디지털 액터 실장 [엔씨소프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엔씨소프트, 시각기술 분야 임원 2명 영입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엔씨소프트[036570]는 글로벌 아트 리더(Global Art Leader)에 다니엘 도시우 전 엔씨웨스트 최고아트책임자(CAD)를, 디지털 액터(Digital Actor) 실장에 정병건 전 싸이더스스튜디오엑스 제작총괄 이사를 영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게임 아트와 그래픽 등 비주얼(시각) 기술 고도화 추진과 글로벌 게임 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엔씨소프트는 설명했다.
다니엘 도시우 글로벌 아트 리더는 엔씨소프트의 북미 법인 엔씨웨스트에서 2007∼2017년 CAD를 맡아 글로벌 지적재산(IP)인 길드워 시리즈의 성공을 이끌었다고 엔씨소프트는 소개했다. 그는 EA 캐나다와 아마존게임스튜디오에서도 아트 디렉터를 지내며 총 28년 경력을 보유했다.
정병건 실장은 디지털 액터 분야 전문가로,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와 애플 등에서 3D 캐릭터 등을 담당한 테크니컬 디렉터로 재직했다고 엔씨소프트는 설명했다. 그는 아바타, 인터스텔라, 분노의 질주6, 터미네이터:제네시스 등 여러 할리우드 영화 제작에도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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