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문경에서" 랄라페스티벌 다양한 체험행사

▲ 문경에코랄라 [연합뉴스 자료사진]

"여름휴가 문경에서" 랄라페스티벌 다양한 체험행사

(문경=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 경북 문경시는 오는 30∼31일 문화콘텐츠 테마파크 문경에코랄라에서 '2022 랄라페스티벌' 7월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문경 로컬 상품과 중고물품을 판매하는 친환경 벼룩시장 '메아리 마켓', 모빌 만들기 등 체험 행사 위주로 진행한다.

30일 오후 싱어송라이터 미지니, 마술공연 쇼메이커스, DJ 선비텐 등 청년 버스킹팀 공연이 2회 열린다.

이어서 여름 특별 이벤트로 청년 농부와 함께하는 '표고버섯 물총 게임', 문경 곡물을 이용한 '가루야 가루야', 오미자 비누를 이용한 '버블 체험' 등이 8월 말까지 매주 토·일요일 펼쳐진다.

표고버섯 물총 게임은 표고버섯 생육 과정을 배우며 물총놀이 하는 게임이다. 우승자에게 가정에서 재배할 수 있는 표고버섯 배지(培地·버섯을 키우기 위한 영양원)을 상품으로 준다.

랄라페스티벌은 오는 10월까지 매달 1회씩 각기 다른 콘텐츠로 시민과 관광객을 맞는다.

신현국 시장은 26일 "휴가철 가족들이 문경에 오시면 지역 청년들이 준비한 볼거리 등으로 즐겁게 지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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