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뮤지컬 '마리 퀴리' 출연진 [라이브 제공] |
창작뮤지컬 '마리 퀴리'팀, 내달 폴란드서 갈라콘서트
한국 출연진, 바르샤바 뮤직 가든스 페스티벌에 공식 초청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노벨상 수상 여성 과학자인 마리 퀴리를 소재로 한 창작 뮤지컬 '마리 퀴리'가 퀴리의 모국 폴란드에서 현지 관객을 만난다.
제작사 라이브는 다음달 1∼31일 열리는 폴란드 '바르샤바 뮤직 가든스 페스티벌'에 한국 창작 뮤지컬 '마리 퀴리'가 공식 초청됐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김소향·김히어라·이봄소리·양승리 등 '마리 퀴리' 출연진은 다음달 4일 폴란드 '신포니아 바르소비아' 야외 공연장에서 한국어로 갈라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같은 달 2일에는 야외 공연장에서 뮤지컬 '마리 퀴리'의 공연 실황 영상도 상영한다. 또 마리 퀴리 박물관을 찾아 미니콘서트와 토크쇼, 마리 퀴리 후손과의 만남을 가진다.
이 페스티벌은 폴란드가 프랑스·스웨덴·벨기에 등을 초청해 문화교류를 도모하는 자리로, 올해는 유럽 국가가 아닌 한국이 처음으로 초청됐다.
강병원 '마리 퀴리' 프로듀서는 "'갈라 콘서트'가 향후 유럽뿐 아니라 세계로 뻗어가는 'K-콘텐츠'의 한 장르로서 한국 창작 뮤지컬의 저력을 보여줄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끝)
(C) Yonhap News Agency.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