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철저한 방역 속 강원 평화지역 문화행사 재가동

이재현 / 2021-08-05 10:4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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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대표 문화행사 안전한 개최로 경기 활성화 나선다
▲ 차 안에서 즐기는 DMZ 평화이음 콘서트 [연합뉴스 자료사진]

코로나19 철저한 방역 속 강원 평화지역 문화행사 재가동

지역별 대표 문화행사 안전한 개최로 경기 활성화 나선다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중단된 강원 평화지역 문화행사가 철저한 방역 속에 재개된다.

강원도는 인제 DMZ 평화이음콘서트, 양구 DMZ 아트페스타, 철원 피스트레인 뮤직페스티벌 등 평화지역 대표 문화행사를 하반기에 순차적으로 연다고 5일 밝혔다.

코로나19와 국방개혁 2.0으로 침체한 평화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서다.

지역예술인과의 콜라보 공연과 지자체 참여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 DMZ 아트페스타는 오는 10월 양구에서 막을 올린다.

평화의 상징 DMZ를 배경으로 전 세계인이 참여하는 피스트레인 뮤직페스티벌 역시 오는 10월 철원에서 지역주민과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인제 DMZ 평화이음콘서트도 코로나19 철저한 방역 속에 개최 준비에 나섰다.

박용식 도 평화지역발전본부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지침에 따라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탄력적으로 문화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라며 "안전한 행사와 함께 지역 경기 활성화를 이룰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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