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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포근대역사관 [목포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
목포시, 근대역사관 2관 새 단장 위해 10월까지 휴관
(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목포시는 근대역사관 2관(옛 동양척식주식회사 목포지점, 이하 2관)을 임시 휴관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쾌적한 전시·관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관을 14일부터 10월까지 휴관하기로 했다.
이 기간 근대역사관 1관(이하 1관)은 기존 입장료의 50% 할인된 금액으로 관람할 수 있다.
2관은 2006년 개관한 이후 16년 동안 콘텐츠의 변화가 없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관람객의 요구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전시 기법을 활용해 전시물을 새롭게 단장하고 시설 보강 공사를 통해 쾌적한 관람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국내에는 동양척식주식회사 건물이 목포를 비롯한 부산과 대전 등 총 3곳에 남아있으나 동양척식주식회사의 기능이나 내용을 주로 다루고 있는 곳은 목포뿐이다.
2관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국내 유일의 동양척식주식회사 전문 박물관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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