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랜드 지난해 17만명 입장…올해 가격 내리고 볼거리 추가

이정훈 / 2021-01-18 10:5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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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입도로 역할 국도5호선 연장구간, 설 연휴 전 완전 개통
▲ 마산로봇랜드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 로봇랜드 이용권·입장권 가격 현황 [창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로봇랜드 놀이시설 [연합뉴스 자료사진]

로봇랜드 지난해 17만명 입장…올해 가격 내리고 볼거리 추가

진입도로 역할 국도5호선 연장구간, 설 연휴 전 완전 개통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로봇을 테마로 한 국내 유일한 놀이공원 로봇랜드가 새해 새 출발을 한다.

지난해 로봇랜드 방문객은 17만 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 등 영향으로 휴장이 길어지면서, 수익을 낼 정도의 입장객 수에 크게 못 미쳤다.

로봇랜드는 입장객을 늘리고자 새해 자유이용권 가격은 내리고 새로운 볼거리를 추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우선 자유 이용권 가격을 성인 기준 7천원(기존 4만2천원→3만5천원) 내렸다.

또 놀이기구 이용은 할 수 없지만, 전시체험시설 관람은 가능한 입장권(성인 1만6천원)을 신설했다.

자유이용권과 입장권은 신용카드 제휴 할인 등이 가능해 더 싸게 살 수 있다.

로봇랜드는 또 지난해 말부터 전시체험관에 탑승형 자율주행로봇 등 신규 로봇 콘텐츠 5가지를 투입해 볼거리를 확충했다.

눈썰매장은 다음 달 설 연휴가 끝나는 2월 15일까지 운영한다.

로봇랜드로 가는 길은 더 편해진다.

로봇랜드 진입도로 역할을 하는 국도5호선 연장구간인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현동∼구산면 심리 12.9㎞ 구간 중 미개통 구간 현동IC∼유산IC 2.4㎞ 구간이 다음 달 설 연휴 전 개통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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