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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회 권태응 문학상 수상자 이상국 시인 충주중원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제4회 권태응 문학상에 이상국 시인
(충주=연합뉴스) 권정상 기자 = 충북 충주중원문화재단은 제4회 권태응 문학상 수상자로 이상국(76) 시인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수상작은 동시집 '땅콩은 방이 두 개다'. 상금은 2천만원이다.
이 작가는 적절한 시어를 활용해 뛰어난 동시의 세계를 보여주고, 동심의 순수성과 천진함을 잘 담았다는 심사평을 받았다.
이 작가는 강원도 양양 태생으로 1972년 강원일보 신춘문예 시 부문 당선을 거쳐 1976년 '심상'으로 문단에데뷔했다. 그간 민족예술상, 백석문학상, 정지용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권태응 문학상은 충주 출신의 독립운동가이자 동요 시인인 권태응(1918∼1951) 선생을 기려 그의 탄생 100주년인 2018년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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