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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 [안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경기서부 7개 도시, 관광시설 이용료 상호 감면 협약
화성 전곡항서 제11차 정기회의 열어 관광활성화 논의
(안산=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서부 7개(안산·부천·화성·평택·시흥·김포·광명) 도시 협의체인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는 14일 화성 전곡항 마리나 클럽하우스에서 제11차 정기회의를 열고 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협의회는 7개 회원 도시 단체장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도시 간 문화·관광·레저시설 이용료 감면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7개 도시 시민들은 관광시설 방문 시 입장료와 관람료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대상시설 및 감면요금은 지자체별 시설관리 여건 등을 고려해 결정된다.
협의회는 올해 주요 사업으로 도시별 주요 거점에 스마트 종합관광안내를 위한 키오스크를 설치해 운영하기로 했다.
또 ▲ 대표축제 공동 홍보관 운영 ▲ 매체 활용 공동홍보 ▲ 경기 서부권 모바일 스탬프투어 운영 등 지역 관광경쟁력 제고를 위한 공동사업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협의회장인 윤화섭 안산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시민들에게 이번 협약이 관광을 통해 마음의 활력과 일상을 회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회원 도시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관광객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고, 변화하는 관광환경에 대응해 나가며 명품 관광도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서부 7개 도시는 경기 서부권역의 관광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9년 5월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를 결성해 운영 중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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