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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제 케이블카 조감도 [거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거제시, 보전지역 훼손한 학동케이블카 공사 중지 명령
(거제=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내년 초 개장 예정인 경남 거제 학동케이블카가 공사 도중 보전해야 할 산림을 훼손한 것으로 드러나 공사가 중단됐다.
거제시와 낙동강유역환경청은 거제 케이블카 사업 민간사업자가 하부역사 진·출입로 위치를 바꾸면서 법적 절차를 거치지 않고 나무 수천 그루를 베어내는 등 원형 보전구역 2만4천㎡를 훼손한 것을 확인해 이달 초 공사 중지 명령을 내렸다고 16일 밝혔다.
두 기관은 민간사업자가 복구계획을 제출하면 검토 후 공사 재개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거제 케이블카는 거제시 동부면 학동고개에서 노자산 전망대까지 1.56㎞ 구간에 밧줄을 설치해 곤돌라를 운행하는 사업이다.
민자 600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 공정률은 현재 78%다.
개장 예정은 내년 3월이다.
거제시는 이번 공사 중지로 케이블카 개장이 1개월 정도 늦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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