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저트렌드 신간] 천년의 기억 우리들의 경주
(서울=연합뉴스) 성연재 기자 = 한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가본 천년고도 경주.
수학여행의 추억, 신혼여행의 달콤함, 혹은 주말여행과 가족여행의 기억이 묻어나는 경주가 스무 가지 '다큐스토리'로 우리 곁으로 찾아왔다.
매일신문 객원 논설위원으로, 경주에 대한 글을 연재해 왔던 서명수 슈퍼차이나연구소 대표는 자신이 느낀 그대로의 경주를 책으로 펴냈다.
저자는 경주를 떠올리거나 찾아 나설 때마다 아련하게 느껴지던 애잔함과 오래전 살았던 잊어버린 도시를 만난 듯, 낯익은 기시감의 원천을 찾아내 담았다.
경주를 여행할 사람들은 이 책을 통해서 때로는 가볍게, 때로는 진중하게 경주의 숨은 면모를 만날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다음과 같이 이 책을 평했다.
"일반인들이 읽기 쉽게 썼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발로 취재하고 기록하는 작가의 철저한 저널리스트적 자세와 감칠 맛 나는 필력이 행간을 든든히 받치고 있기 때문이다."
서고. 24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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