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말 기대작 '서복'도 결국 개봉 연기
(서울=연합뉴스) 한미희 기자 = 공유·박보검 주연의 영화 '서복'도 결국 올해 개봉을 포기했다.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12월 예정이었던 '서복' 개봉을 내년으로 잠정 연기한다고 7일 밝혔다.
영화 '서복'은 '건축학개론'의 이용주 감독이 8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으로, 인류 최초의 복제 인간이라는 소재와 공유·박보검 캐스팅으로 기대를 높였다.
'서복'이 이달 개봉을 포기하면서, 연말 극장가를 채우는 대작은 외화 두 편에 그치게 됐다. 워너브러더스의 액션 블록버스터 '원더우먼 1984'가 오는 23일, 디즈니·픽사의 '소울'이 25일 개봉해 크리스마스 연휴를 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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