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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제 모악산 벚꽃…… [연합뉴스 자료사진] |
'오미크론 확산 때문에'…김제 모악산축제 연기
(김제=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김제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어 '제15회 김제모악산축제'를 연기한다고 8일 밝혔다.
애초 시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모악산 일원에서 10여개의 소규모 사전 예약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축제를 열 계획이었다.
축제 일정은 코로나19 상황을 보며 결정한다.
앞서 정부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 축제의 취소 또는 연기 등을 요청해왔다고 시는 덧붙였다.
송성용 시 문화홍보축제실장은 "축제를 통해 침체한 지역경제와 문화관광 활성화를 기대했으나 시민과 관광객 안전을 위해 연기하기로 했다"며 "정부 방역지침에 맞춰 축제 일정과 내용을 조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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