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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년의 기억' 중 소목장 정진호 장인 [KNN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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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숨은그림찾기 중 서양화 김남진 작가 [KNN 제공] |
KNN 25일 봄맞이 개편…지역 청년 스타트업 도전기 제작 편성
영상기록 다큐멘터리, 부울경 문화유산, 지역 미술 발굴 프로그램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경남 대표방송 KNN은 2022년 봄을 맞아 지역 청년들의 자긍심을 키우고 지역에 대한 문화적 애정을 높일 수 있는 지역 밀착형 프로그램을 신설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봄 개편에서는 젊은 시청자층의 콘텐츠 소비성향을 반영해 짧은 분량 형식의 제작을 통해 시청자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지역 시청자 친화형 프로그램을 제작 편성할 예정이다.
오는 25일 첫 방송 되는 '청년스타트업 프로젝트 '위캔 플라이'(매주 금요일, 오전 8시40분)는 '청년이 살아야 지역이 산다'는 취지로 신규 창업에 나서는 지역 인재들의 도전과 가능성을 탐구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에서 도전하는 청년과 지역창업센터, 지역기업의 상호 협업 과정을 거쳐 지역 청년에게 고향에서도 꿈을 이룰 수 있다는 희망과 대안을 제시한다.
오는 26일 첫선을 보이는 UHD 50부작 '천년의 기억'(매주 토요일, 오전 10시10분)은 부산·울산·경남지역 무형문화재의 가치와 탄생 과정을 장인의 목소리로 만나보는 영상기록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퓨전국악과 접목한 내레이션으로 사라질 위기에 놓인 지역 유산을 시청자들이 더 가까이에서 만날 기회를 제공한다.
방송 사상 최초로 지역 무형문화유산을 초고화질 NFT(대체 불가 토큰) 영상 카드로 발행해 메타버스 시대에 우리 지역의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 새로운 도전을 한다.
오는 7월 방송 예정인 '부울경 문화유산 국보와 보물'(가제)은 KNN 지역 아카이빙 시리즈 3부작의 마지막으로, 부산·울산·경남에 전해지는 유형문화재의 현장을 찾아가는 100부작 역사 아카이브 기록 프로그램이다.
KNN은 영상기록 '위대한 유산 100경', '신들의 집', '천년의 기억' 등 명품 다큐멘터리 제작의 경험을 총동원해 우리 지역 유형 문화재를 영상으로 담아낼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평면적이고 단순한 유물 소개에 그치지 않고 그 안에 담긴 숨겨진 스토리를 입체적으로 발굴해 우리 지역에 남아있는 유형문화재에 대한 아름다움과 감동을 고품격 고화질 영상으로 지역 시청자에게 전할 예정이다.
'지역 미술 발굴프로젝트 숨은그림찾기'(매주 목요일, 오전 8시40분)는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부산·울산·경남 지역미술작가(회화, 조각, 설치 등)를 발굴하고 그들의 작품세계를 새롭게 조명해 지역작가의 창작 의욕을 높이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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