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TV, 문체부·음레협과 소규모 대중음악공연 지원

▲ 소규모 대중음악공연 지원사업 참가 뮤지션 공고 [아리랑TV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아리랑TV, 문체부·음레협과 소규모 대중음악공연 지원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아리랑TV가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음레협) 등과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뮤지션과 소규모 공연장을 지원한다.

8일 아리랑TV 측에 따르면 다음 달 중순께부터 내년 1월 말까지 총 350팀 내외의 대중음악 뮤지션이 참여하는 소규모 공연 및 온라인 공연을 개최하는 지원사업을 펼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뮤지션에게는 공연 출연료가 지급되며 모든 공연이 온라인 중계로 송출된다. 일부 공연은 아리랑TV 프로그램으로도 제작돼 방송된다.

대중음악 공연을 진행 중인 객석 수 300인 이하 소규모 공연장도 지원 대상이다. 공모 결과 선정된 공연장에는 대관료 지급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오는 9일 오전 9시부터 23일 오후 6시까지 공지된 이메일 주소로 필수 제출 서류를 내 접수하면 된다. 내·외부 전문위원의 심사를 거쳐 다음 달 20일 아리랑TV 홈페이지 또는 개별 통보로 선정자를 발표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음레협,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함께하며 자세한 사항은 아리랑TV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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