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다음달부터 '사랑콜' 금요일·'우이혼' 월요일 방송

이정현 / 2020-12-15 13:26:33

▲ TV조선 프로그램 [TV조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TV조선, 다음달부터 '사랑콜' 금요일·'우이혼' 월요일 방송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종합편성채널 TV조선이 주요 예능 프로그램 시간대를 변경하고 프로그램을 신설하는 신년 개편을 단행한다고 15일 발표했다.

먼저 트로트 오디션 '내일은 미스트롯2'를 오는 17일 밤 10시 시작한다. 시청률 35.7%(닐슨코리아 유료가구)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남겼던 '미스터트롯'의 기세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다음 달 1일 밤 10시에는 '신년특집-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콜')를 선보인다. '미스터트롯' 톱(TOP)6과 매회 다채로운 게스트들이 만들어내는 하모니로 큰 사랑을 받는 '사랑콜'은 연말 휴식기를 가진 후 내년 1월 1일 신년특집을 시작으로 새해에는 금요일 밤 10시를 책임진다.

그동안 금요일에 방송됐던 예능 '우리 이혼했어요'('우이혼')는 월요일 밤 10시로 전진 배치한다.

화요일 밤 10시 방송하는 예능 '아내의 맛'과 수요일 밤 10시 '뽕숭아학당'은 자리를 지킨다.

다음 달 중순부터는 주말 밤 9시에 5년 만에 복귀하는 임성한(새 필명 Phoebe) 작가의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이 방송된다.

'복수해라' 후속으로 편성된 이 작품은 매력적인 30·40·50대 세 명의 여주인공에게 닥친 상상도 못 했던 불행, 그리고 진실한 사랑을 찾는 부부들의 불협화음을 다룬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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