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전국 5개 자매도시 주민에 관광지 이용료 할인

▲ 당진 삽교호 전경 [당진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당진시, 전국 5개 자매도시 주민에 관광지 이용료 할인

(당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충남 당진시는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전국 5개 자매결연도시 주민에게 주요 명소와 시설 이용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시 자매결연도시는 서울 용산구, 강북구, 인천 미추홀구, 대전 유성구, 전남 광양시 등이다.

이곳 주민들이 신분증을 제시하면 삽교호·난지도 캠핑장 시설사용료의 50%, 삽교호 함상 공원은 2천원의 입장료를 각각 할인한다.

이일순 기획예산담당관은 "당진시민들도 서울 용산 제주유스호스텔 50% 할인(성수기 제외)과 강북구 우이동 가족 캠핑장 우선 예약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자매결연도시들이 외부 관광객 유치로 침체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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