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옥종 북방 딸기축제 올해도 안 엽니다"…3년 연속 취소

지성호 / 2022-03-07 13:5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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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민·체험객 코로나19 감염 예방 차원 취소 결정
▲ 하동 옥종 북방 딸기축제 취소 [하동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하동 옥종 북방 딸기축제 올해도 안 엽니다"…3년 연속 취소

지역민·체험객 코로나19 감염 예방 차원 취소 결정

(하동=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경남 옥종북방딸기체험정보화마을운영위원회는 4월 초 개최 예정인 '옥종 북방 딸기축제'를 취소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마을운영위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른 지역민과 체험객의 감염 예방을 위해 축제를 취소했다.

행사를 주최·주관하는 마을운영위는 당초 비대면 방식의 행사 개최를 검토했으나 지역 축제 취소를 권고하는 정부 방역 지침 등에 따라 이렇게 결정했다.

북방 딸기축제는 2020년 이후 3년 연속 취소됐다.

북방 딸기축제는 딸기 따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행사로 구성돼 어른과 어린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하동의 대표적인 농촌체험 축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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