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식] 중구문화재단서 16일 아리랑 콘서트

최은지 / 2022-03-10 13:5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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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 중구청 [인천시 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인천 개항장 문화지구 근대건축전시관(옛 일본18은행 인천지점) [연합뉴스 자료사진]

[인천소식] 중구문화재단서 16일 아리랑 콘서트

(인천=연합뉴스) 인천시 중구문화재단은 16일 오후 7시 '인천 아리랑' 렉처 콘서트를 연다고 밝혔다.

인천 아리랑은 개화기 당시 인천 지역에서 불리던 곡조로 지역 고유의 문화 자원이다. 이를 널리 알리고자 추진한 이번 콘서트 1·2부에서는 인천 아리랑의 최초 기록에 대한 강연과 지역별 아리랑을 직접 배우는 시간이 마련된다.

국가무형문화재 제3호 남사당놀이 이수자인 서광일 한국국악협회 이사가 강연을 맡는다.

인천 개항장 지구에 문화시설 지원…22억 융자 예정

(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인천시 중구는 근대유산이 밀집한 개항장 지구에 문화시설을 유치하기 위한 자금 지원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협력은행과 협약을 맺고 22억원 규모의 융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이 자금은 개항장지구에 공연·전시공간 등 문화시설을 조성한 건물주나 운영자에게 지원된다.

인천개항장 문화지구 관리 및 육성에 관한 조례는 이 같은 시설과 근대건축물 리모델링증축에 융자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지어진 지 100년 이상 된 근대 건축물이 밀집한 개항장 지구에는 국내 최초의 서양식 호텔인 대불호텔과 1890년 건립된 옛 일본18은행 인천지점 등이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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