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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화연 실외 정원 [울산 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5개 주제 담은 울산 중구 태화연 실외정원 문 열어
관목류·화초류 1천여 그루, 연꽃 닮은 다양한 조형물, 편의시설 갖춰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시 중구는 9일 태화연캠핑장에 실외 정원을 개장했다.
중구는 지난해 산림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5억원을 지원받아 태화연캠핑장 잔디광장 일대를 실외 정원으로 꾸몄다.
실외 정원은 3천189㎡ 규모로 '연잎을 형상화한 맞이 마당', '자연과 함께하는 큰어울마당', '전통 담장이 있는 초화정원 꽃담원', '숲자락 자생식물정원 풍류원', '호안을 따라 즐기는 소요원' 등 다섯 가지 주제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팽나무 등 교목 21종과 덜꿩나무 등 관목류·화초류 1천42그루가 심겨 있다.
갯패랭이꽃 등 자생식물 34종도 자란다.
공원 곳곳에는 연꽃을 닮은 다양한 조형물과 의자 등 편의시설이 설치돼 있다.
중구는 올해 하반기 우정혁신도시 중심 상업지역인 우정동 일원에도 실외 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영길 구청장은 "도심 속 녹색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휴식과 여유가 넘치는 살기 좋은 정원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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