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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시티투어 2층 버스 [세종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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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시티투어 2층 버스의 2층 좌석 [세종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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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시티투어 2층 버스 내 VR존 [세종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관광안내·시티투어 결합' 2층 버스 세종 도심 누빈다
시범운영 거쳐 다음 달 22일부터 본격 운행
(세종=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관광 안내 기능이 탑재된 세종시티투어 2층 버스가 24일부터 세종시 도심 주요 관광지를 누비기 시작했다.
시는 이날 시청 앞 광장에서 세종시티투어 2층 버스 개통식을 하고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높이 4m인 버스의 지붕은 열고닫을 수 있으며, 외부 디자인은 충녕어린이집 원아들의 그림을 활용하는 등 아동친화도시에 맞게 제작됐다.
1층에는 관광 안내가 가능한 인포메이션 존을 비롯해 세종호수공원과 곰이 있는 수목원인 베어트리파크 등 관광명소를 첨단 영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가상현실(VR) 체험존이 자리했다. 바로 옆 포토 부스에는 관광명소를 배경으로 사진촬영을 하면 바로 인화해 제공하는 기능이 탑재됐다.
36개 좌석을 갖춘 2층에서는 관광지와 도심 관람을 생동감 있게 즐길 수 있다.
시는 요금 책정을 위한 조례 개정이 완료되는 다음 달 21일까지 시범운영을 한 뒤 다음 날부터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운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운행 코스는 세종호수공원, 대통령기록관, 도시상징광장, 국립세종수목원, 금강보행교,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세종예술의전당 등이다.
이춘희 시장은 "시범운영 기간 시민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수렴해 본격 운행 때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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