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록·손현선 대담 '소소살롱'·국립국악원, '임인진연' 공연 소개 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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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합창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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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문화회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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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호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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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술의전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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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인진연' 영상 [국립국악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공연소식] 국립합창단 정기연주회 '모던 사운드'
서울시합창단 '봄볕 그리운 그곳'·이경선-이강호 '아름다운 목요일'
김신록·손현선 대담 '소소살롱'·국립국악원, '임인진연' 공연 소개 영상 공개
(서울=연합뉴스) 임동근 기자 = ▲ 국립합창단 정기연주회 '모던 사운드' = 국립합창단이 다음 달 26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정기연주회 '모던 사운드'를 연다.
'현대음악'을 주제로 한 이번 공연은 미국의 현대음악 작곡가 에릭 휘태커의 합창음악인 '침묵을 즐겨요'와 '동물모양 크래커 I & II'로 시작한다.
이어 인도네시아 민요 '헬라 로탄'(Hela Rotan)과 피아졸라의 '천상의 죽음', 머레이 쉐퍼의 '불'(Fire)을 들려준다. 유럽과 남아메리카의 현대음악, 팝과 뮤지컬 음악도 무대에 오른다.
▲ 서울시합창단 '봄볕 그리운 그곳' = 서울시합창단이 다음 달 15일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봄볕 그리운 그곳'을 공연한다.
음악사적 걸작과 국내외 작곡가의 합창곡을 균형 있게 구성해 합창의 매력을 선사하고자 올해 처음 기획한 M(Masterpiece)컬렉션 시리즈의 첫 무대다.
헨델의 합창곡인 '딕시트 도미누스'를 비롯해 슈만의 '오월의 노래', 브람스의 '그리움, 환상, 왜 어째서', 시인 김소월의 '금잔디'와 '산유화'로 만든 작곡가 조혜영·이현철의 곡을 선사한다.
오르가니스트 홍충식, 연주단체인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이 함께 한다.
▲ 이경선·이강호 '아름다운 목요일' =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과 첼리스트 이강호가 서울 서대문구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열리는 기획공연 '아름다운 목요일' 무대에 각각 오른다. 금호문화재단이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음악의 계보' 시리즈의 일환이다.
이경선은 오는 24일 피아니스트 노예진과 함께 화려한 형식의 매트너 바이올린 소나타 제1번 b단조를 비롯해 프로코피예프 바이올린 소나타 제2번 D장조, 프랑크의 바이올린 소나타 A장조를 들려준다.
이강호는 다음 달 7일 피아니스트 이민영과 함께 야나체크의 '동화'와 브람스 첼로 소나타 제1번 e단조, 페르트 '거울 속의 거울', 그리그 첼로 소나타 a단조를 연주한다.
▲ 김신록·손현선 대담 '소소살롱' = 예술의전당은 26일 오후 2시 음악당 리사이틀홀에서 베테랑 배우 김신록과 시각예술가 손현선과 함께하는 대담 프로그램 '소소살롱'을 진행한다.
'질료가 되는 기쁨'을 주제로 하는 이번 무대에서 두 사람은 작품을 만들어내는 예술가의 몸, 목소리, 순간의 선택, 직관, 육감 등 창작자와 작품을 연결하는 모든 것들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 국립국악원, '임인진연' 공연 소개 영상 공개 = 국립국악원이 올해 대표공연으로 오는 8월 선보일 '임인진연'을 소개하는 영상을 국립국악원 유튜브와 네이버TV 채널에 16일 공개했다.
임인진연은 1902년 덕수궁에서 열린 조선왕조의 마지막 궁중 잔치다.
이번 영상에선 최원정 KBS 아나운서와 김영운 국립국악원장이 덕수궁 일대를 거닐며 임인진연의 역사적 의미와 공연예술로서의 가치 등을 소개한다.
고종 즉위 40주년을 기념하는 진연(進宴·궁중에서 베푸는 잔치)을 중심으로, 신하들과 함께 열었던 외진연과 가족·친지와의 잔치인 내진연을 보여준다.
임인진연을 그린 '임인진연 도병'(그림 병풍)의 3D 그래픽과 '진연의궤'의 각종 그림 자료도 볼 수 있다.
'임인진연' 공연은 8월 12∼14일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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