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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정우(왼쪽)와 박준금 [KBS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속아도 꿈결' 박준금 "황혼만의 사랑 이야기 있죠"
황혼 재혼 소재로 한 KBS 1TV 저녁일일극 오늘 첫 방송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지상파 일일드라마도 이제 달라진 시대상을 반영하는 분위기다.
KBS 1TV는 29일 '황혼 재혼'을 소재로 한 새 저녁일일극 '속아도 꿈결'을 선보인다.
이 작품은 다른 문화의 두 집안이 부모의 황혼 재혼으로 만나 하나의 가족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최정우(64)와 황혼 로맨스 호흡을 선보일 박준금(58)은 "기존의 엄마 역할보다는 우리만의 사랑 이야기가 있어서 아버지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최정우 선배님이 한다고 해서 정말 안심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최정우 선배님은 어린왕자 같은 면이 있다. 어떻게 보면 철이 없어 보이기도 하는데 순수하고 맑은 마음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최정우도 "박준금 씨와 호흡을 맞춘 적이 있다. 삼세번이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우리 둘이 한 번 '대박'을 쳐보자는 느낌"이라고 화답했다. 두 사람은 '아이가 다섯' 등에서 함께 연기한 바 있다.
대부분 드라마에서 '실장님' 역할을 맡아온 배우 류진(본명 임유진·49)도 '속아도 꿈결'에서 전업주부 금상백을 맡아 연기 변신을 꾀한다.
류진은 이날 열린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실장님 역할을 많이 했지만 (금상백이) 내 상시 모습이긴 하다. 이런 역할을 직접 해보니까 '집에서의 모습을 방송에까지 보여드려야 하나' 서글픈 느낌이 들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 드라마에는 세 사람 외에도 박탐희, 임형준, 윤해영, 이태구, 김인이, 옥진욱, 왕지혜, 함은정, 주아름, 이고은, 박재정 등이 출연한다.
연출은 '아이가 다섯', '가족끼리 왜 이래', '감격시대' 등의 김정규 PD가, 극본은 여명재 작가가 맡는다.
오늘 오후 8시 30분 첫 방송.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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