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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투어 앱 [대구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
6개 국어로 관광 안내…'대구 투어' 앱 개발 완료
(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대구시는 지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해 자유롭게 지역 곳곳을 둘러볼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정보를 6개 국어로 안내하는 애플리케이션 '대구 투어'를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코리아 관광토탈패키지 공모사업'에 선정돼 시가 확보한 사업비 2억 원이 투입됐다.
전국 최초 시내버스 이용 기반의 다국어 안내 시스템으로 시내버스 정류장 및 노선 안내, 승하차 알림, 내 위치 주변 관광정보, 실시간 길 찾기 등으로 구성했다.
안내는 한국어는 물론이고 영어, 중국어, 일어, 베트남어, 태국어 등 6개 국어로 서비스된다.
시는 앞으로 앱 이용자들의 국적별 선호 관광지, 식당, 숙박 데이터를 수집해 빅데이터로 활용하고 지하철, 시티투어 버스 등과 연계하는 방안도 모색 중이다.
김종한 행정부시장은 "대구를 찾는 외국인들이 시내버스로 편리하게 우리 지역 구석구석을 돌아볼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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