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걸그룹 비비지 [빅프래닛메이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 |
| ▲ 그룹 드리핀 [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내달 재데뷔' 비비지, 신비까지 멤버 전원 확진(종합)
설 연휴에도 가요계 코로나19 확산…드리핀 이협·차준호 확진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다음 달 재데뷔를 앞둔 걸그룹 비비지의 신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가 31일 밝혔다.
신비는 멤버 은하가 전날 확진 판정을 받아 추가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진행했고, 그 결과 이날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빅플래닛메이드는 "신비는 특별한 증상은 없는 상태로 격리해 치료받을 예정"이라며 "신비가 치료에 전념해 건강을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걸그룹 여자친구 해체 후 멤버 엄지, 신비, 은하가 뭉친 비비지는 다음 달 9일 첫 음반 '빔 오브 프리즘'(Beam Of Prism)으로 새롭게 데뷔할 계획이다.
그런데 앞서 멤버 엄지와 은하에 이어 신비까지 전원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불과 9일 앞으로 다가온 음반 발매 일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빅플래닛메이드 관계자는 "지금은 멤버들이 치료에 전념해야 할 상황"이라며 "일정과 관련해 정해지는 것이 생기면 추후 공지하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그룹 드리핀의 이협과 차준호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드리핀은 전날 음악방송 출연을 위해 진행한 자가진단키트 검사에서 차준호가 양성 반응이 나와 멤버 전원이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받았다. 그 결과 이날 오전 이협과 차준호가 확진됐다.
울림은 "이협과 차준호는 가벼운 목감기 증상만 있고, 멤버와 스태프는 자가격리 중"이라며 "이들은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방역 당국 지침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잠복기를 고려해 지속해서 PCR 검사와 자가진단키트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끝)
(C) Yonhap News Agency.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