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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추석 보내세요"…전북 경찰 명절 특별교통관리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경찰청은 도민이 평온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13일부터 10일간 '특별교통관리'를 한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은 13∼16일 전통시장 주변과 대형마트, 터미널 등 혼잡한 지역의 교통을 정리한다.
17∼22일에는 교통상황실을 운영하면서 고속도로 귀성·귀경길 소통이 원활하도록 대비할 예정이다.
경찰은 최근 백신 접종자가 늘면서 이번 추석 연휴에 지난해보다 교통량이 1.3%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추석 전날과 당일 교통량이 가장 많은 것으로 보고 이 기간 인력을 집중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다.
또 경찰 헬기와 암행순찰차 등을 동원해 고속도로 위 난폭운전과 갓길통행 '얌체 운전자', 교차로 꼬리물기 등을 적발한다.
전북경찰청 관계자는 "피로 해소, 졸음운전 예방을 위해 고속도로 휴게소와 졸음 쉼터를 자주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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