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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도초도 공원에 핀 수국 [신안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
신안군, 도초도서 내달 24일 수국축제
(신안=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신안군은 코로나19 발생으로 2019년 이후 중단된 '섬 수국축제'를 올해 다시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팽나무 10리길에서 수국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6월 24일부터 10일간 신안군 도초도에서 열린다.
축제 기간 수국공원뿐만 아니라 환상의 정원(팽나무 10리길)에서 토양의 성분에 따라 빛깔이 다르게 피어난 형형색색의 탐스러운 수국을 감상할 수 있다.
2020년 전남도 도시숲 평가 대상, 2021년 산림청 가로수 부문 우수상을 받은 팽나무 10리길은 끝이 보이지 않는 명품 팽나무 716주가 장관을 이루고 있다.
흑산도로 유배당한 정약전이 섬 청년 창대를 만나 신분과 나이를 초월한 벗의 우정을 나눈 영화 '자산어보' 촬영장이 수국공원 인근에 있어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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