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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아공판 김치 차카라카 맛좀 보실래요' (프리토리아=연합뉴스) 김성진 특파원 = 30일(현지시각) 남아프리카공화국 수도 프리토리아의 한국문화원에서 열린 월드푸드페스티벌에서 남아공 측이 대표 음식으로 토마토 및 매운 소스 등으로 만든 차카라카와 옥수숫가루로 만든 죽 '밥'(pap)을 선보이고 있다. 2022.5.31 sungjin@yn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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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먹음직스러운 동글동글 치즈 맛 빵 브라질 음식 (프리토리아=연합뉴스) 김성진 특파원 = 30일(현지시각) 주남아공한국문화원에서 열린 월드푸드페스티벌에서 브라질 음식이 전시돼 있다. 2022.5.31 sungjin@yn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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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개국 맛 대표해 나온 대사 등 관계자들 (프리토리아=연합뉴스) 김성진 특파원 = 30일(현지시각) 주남아공문화원에서 열린 월드푸드페스티벌에 참석한 8개국 대사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가운데 한복 차림이 천정범 문화원장, 그 왼쪽이 셀렌레 들라미니 남아공 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 2022.5.31 sungjin@yn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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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아공서 접하는 이란 음식 (프리토리아=연합뉴스) 김성진 특파원 = 30일(현지시간) 주남아공한국문화원에서 열린 월드푸드페스티벌에 나온 이란 대표 음식을 관람객들이 접시에 퍼담고 있다. 2022.5.31 sungjin@yn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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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맛깔스럽게 차린 싱가포르 음식 '뇨냐 락사' (프리토리아=연합뉴스) 김성진 특파원 = 30일(현지시각) 주남아공문화원서 열린 월드푸드페스티벌에 나온 싱가포르 음식 재료와 싱가포르 대사관 관계자들. 2022.5.31 sungjin@yn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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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기자기 예쁜 필리핀 치즈빵 '엔사이마다'(왼쪽)와 바나나 간식 '투론'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김성진 특파원 = 30일(현지시각) 주남아공문화원에서 열린 월드푸드페스티벌에 나온 필리핀 대표 스낵류 앞에 필리핀 대사관 관계자가 서 있다. 2022.5.31 sungjin@yn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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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음식 '대표 선수'로 나온 김밥과 불고기 (프리토리아=연합뉴스) 김성진 특파원 = 30일(현지시각) 주남아공문화원에서 열린 월드푸드페스티벌에 태극기 옆에 차려진 김밥과 불고기. 2022.5.31 sungjin@yna.co.kr |
[월드&포토] 남아공서 선보인 한국 등 8개국 맛의 향연
주남아공문화원서 월드푸드페스티벌 "음식으로 문화 외교"
(프리토리아=연합뉴스) 김성진 특파원 = "음식으로 서로의 문화를 알아가는 것이 곧 외교입니다."
30일(현지시간) 주남아프리카공화국 한국문화원(원장 천정범)에서 8개국 음식이 첫 '월드 푸드 페스티벌'(세계음식축제)에서 선보였습니다.
한국과 남아공을 비롯해 브라질, 인도네시아, 이란, 필리핀, 싱가포르, 스리랑카 등 대사관 등이 저마다 나라를 대표하는 음식 두세 가지 정도 내놓은 소박하지만 맛깔나는 전시였습니다.
이들 나라 대사 등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셀렌레 들라미니(스와지족 공주) 남아공 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은 수년 전 제주도를 방문했을 때 갈색 계란을 생전 처음으로 접하고 받은 놀라움을 전하면서, 이날처럼 음식을 통한 만남이 문화 외교라고 시사했습니다.
그는 또 많은 아프리카 나라 가운데 남아공에 한국문화원이 생긴 것에 감사하면서 요즘 현지 레이디 사회에선 한국 TV 시리즈로 뭘 볼지를 서로 추천해주는 게 유행이라고 전했습니다.
남아공의 경우 남아공판 김치인 차카라카와 주식인 밥(pap) 등이 차려졌습니다
싱가포르는 1880년대 중국 하이난섬 출신 화교들에 의해 유래됐다는 하이난 치킨 라이스, 말레이 코코넛 커리와 중국 누들이 결합한 뇨냐 락사를 내놨습니다.
필리핀에선 엔사이마다라는 치즈와 버터 페이스트리, 바나나와 잭푸르트에 카라멜을 입힌 투론 등 스낵류를 예쁘게 제공했습니다.
한국을 대표해선 김밥과 불고기가 소복이 쌓여 관람객들의 입맛을 돋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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