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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
광주 예술인 특화 상해보험 3월부터 보장 개시…3천여명 혜택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시가 전국 최초로 지원하는 예술인 특화 상해보험 보장이 다음 달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15일 광주시에 따르면 예술인 특화 상해보험 가입 지원사업은 문화예술인들의 안정적인 창작 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11월 개정된 광주시 예술인 복지 증진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한다.
이달 중 보험사 선정을 마치면 3월부터 보장이 개시될 것으로 광주시는 예상했다.
지원 대상은 한국 예술인 복지재단에 예술인 활동 증명 등록을 완료한 만 16세 이상 광주시민이다.
상해사망, 후유장해, 의료비 등 정확한 보장내용과 범위는 보험사 선정 후 확정된다.
광주시는 이번 지원을 통해 3천여명 지역 예술인이 혜택을 누릴 것으로 기대했다.
광주시와 광주문화재단이 지난해 진행한 광주 예술인 실태조사에서는 창작과 실연 과정에서 상해를 입은 경험이 있는 문화예술인이 22.1%인 것으로 나타났다.
상해 후 개인이 치료비를 전액 부담한 비율은 90.3%였지만 산재보험에 가입한 문화예술인은 33.6%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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