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제6회 백호 임제 어린이 글짓기 대회 개최

송형일 / 2022-03-22 15:16:02
  • facebookfacebook
  • twittertwitter
  • kakaokakao
  • pinterestpinterest
  • navernaver
  • bandband
  • -
  • +
  • print
주제 '기억하고 싶은 순간'…4월 9일까지 접수
▲ 백호 문학관 전경 [연합뉴스 자료]

나주시, 제6회 백호 임제 어린이 글짓기 대회 개최

주제 '기억하고 싶은 순간'…4월 9일까지 접수

(나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전남 나주시는 조선 중기 시인이자 명문장가인 백호 임제 선생을 기념하는 제6회 백호 임제 어린이 글짓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글짓기 대회 주제는 '기억하고 싶은 순간'이다.

자신의 기억 속에서 가장 행복했던 일, 감명 깊었던 사건, 어른이 되어서도 간직하고 싶은 감정 등 주제에 맞춰 자유로운 형식의 글과 그림 작품을 내면 된다.

그림 규격은 스케치북·도화지 4절지이며 수채물감, 크레파스, 색종이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도 된다.

전국 초등학생 1~6학년 누구나 가능하며 4월 9일까지 백호문학관(나주시 다시면 회진길 8)으로 우편 또는 방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은 4월 29일 발표하며 5월 중에 백호문학관 기획전시실에서 특별 전시한다.

백호(白湖) 임제(林悌·1549~1587)는 조선 중기 명(名)문장가로 이름을 떨친 시인 겸 문신으로 황진이 무덤을 지나며 읊은 '청초 우거진 골에….'로 시작되는 시조 등으로 유명하다.

참조 및 문의, 나주시청 누리집(공지사항), 백호문학관(☎061-335-5008).

(끝)

(C) Yonhap News Agency. All Rights Reserved

Most Popular

K-POP

K-DRAMA&FIL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