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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도청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
전남도, 관광진흥기금으로 업체 운영자금도 지원
(무안=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전남도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관광업체를 위해 관광진흥기금 융자지원을 운영자금까지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관광진흥기금은 그동안 부족한 관광숙박시설 확충을 위해 시설자금만을 융자지원 했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운영자금도 지원한다.
운영자금 융자 대상 업종은 야영장업·한옥체험업·국내여행업이다. 업종에 따라 5천만원에서 2억원까지 융자받을 수 있다.
융자금 상환 기간도 1년 유예한다. 대상은 관광진흥기금 융자원금을 상환 중이거나 내년 중 상환일이 다가오는 업체다.
신청 안내는 융자 취급 은행인 광주은행·기업은행·농협·하나은행·한국시티은행·우리은행이나, 시군에서 받을 수 있다.
전남도 관광진흥기금은 관광 경쟁력 제고와 진흥에 기여할 목적으로 2013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45개 관광업체가 총 258억원의 관광진흥기금 융자지원을 받았다.
올해는 총 100억원의 시설자금과 운영자금을 융자 지원한다.
코로나19에 따른 업계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융자예산의 70%(70억원)를 상반기에 배정했다.
유미자 전남도 관광과장은 "관광업계의 재정부담이 다소 완화되길 바란다"며 "관광업계와 협력해 새로운 일상 속에서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상반기 관광진흥기금 융자 조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남도 누리집(http://www.jeonna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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