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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심, 전주 정원문화박람회' [전주시 제공] |
'2021 꽃심, 전주 정원문화박람회' 개막…오는 6일까지 진행
종합경기장·노송동 일원서 진행…문화예술 프로그램도 운영
(전주=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다양한 정원 소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2021 꽃심, 전주 정원문화박람회'가 2일 개막했다.
'정원, 문화와 경제의 상생'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전주종합경기장과 노송동 일원, 양묘장, 팔복예술공장 등에서 오는 6일까지 열린다.
먼저 전주종합경기장에서는 정원 소재 관련 39개 업체의 산업전이 열리고 전문가와 시민이 가꾼 다양한 정원을 만나볼 수 있다.
또 미디어 아티스트 김범준 작가의 영상 정원과 지역 예술가 등이 참여한 정원 소품 전시 부스도 마련된다.
노송동 일원에서는 주민 해설사 안내로 마을 정원을 관람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마을 공동체가 자투리땅을 활용해 만든 아기자기한 정원을 감상할 수 있다.
박람회 기간에는 전주의 대표 정원을 둘러보는 '가든 투어'와 '정원문화 특강'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김승수 시장은 "이번 박람회는 다양한 정원 소재를 통해 서로 연대하고 치유하고 산업으로의 성장을 목표로 하는 행사"라면서 "앞으로 도시 곳곳의 점, 선, 면을 정원으로 조성하고 시민 삶 속에 정원을 끌어들이기 위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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