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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선 가리왕산 밤하늘의 은하수 [정선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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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선 가리왕산 밤하늘의 은하수 [정선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
정선 가리왕산 밤하늘에는 '별들의 강' 흐른다
은하수 감상 명소 주목…일출·일몰·운해도 장관
(정선=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2018년 동계올림픽 알파인경기장인 강원 정선군 가리왕산 정상 일대가 아름다운 은하수 감상 명소로 주목을 받고 있다.
해발 1천561m의 가리왕산은 빛 공해 없는 등 은하수를 감상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때문에 밤이면 하늘을 가로지르는 별들의 강인 은하수의 신비로움으로 가득하다.
연분홍에서 진분홍에 이어 다시 빨간색으로 물들어가는 일몰과 일출도 장관이고, 구름바다인 운해는 환상적이다.
정선군은 가리왕산을 올림픽 유산으로 후대에 물려주고, 자연생태 관광지로 국민에 돌려주기 위한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곤돌라는 전망대·안전 담장 설치 등 최소한의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나서 2022년 5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기존 알파인경기장 유지관리사무소는 가리왕산 생태전시관 및 올림픽 기념관으로 활용하고, 곤돌라 운영 도로는 생태탐방로로 조성할 예정이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6일 "노약자, 어린이, 장애인 등 이동 약자들이 불편함 없이 가리왕산에 올라 아름다운 풍광을 즐기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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