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소식] 국립무형유산원, 16일 올해 첫 공연 '신년보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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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국어원 [국립국어원 제공=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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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소식] 국립무형유산원, 16일 올해 첫 공연 '신년보희'

국립박물관문화재단 박물관 상품 공모·문화유산국민신탁 별칭 공모

국립국어원-재외동포재단 협약·국립중앙박물관 치매 노년 대상 교육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 국립무형유산원, 16일 올해 첫 공연 '신년보희' = 국립무형유산원은 16일 오후 4시에 전북 전주 무형원 얼쑤마루 대공연장에서 올해 첫 공연 '신년보희'(新年報喜)를 연다.

쇠채비 명인 이광수의 무대로 시작해 '천하제일탈공작소'가 양주별산대놀이, 강령탈춤, 고성오광대 등을 선보인다. '입과손스튜디오'와 '뮤르'의 공연도 볼 수 있다.

이어 류경화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가 철현금을 연주하고, 인묵 스님이 불교 의식을 보여준다. 국가무형문화재 나전장 이형만 보유자 작품과 영상이 두 사람의 무대를 꾸며준다.

남인우가 연출을 맡고, 유태평양이 사회자로 나선다. 예약은 6일부터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네이버TV 국립무형유산원 채널로도 중계된다.

▲ 국립박물관문화재단, 박물관 상품 공모 =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은 전국 국립박물관에서 판매할 상품 '뮷즈'를 다음 달 30일부터 6월 3일까지 공모한다.

공모 주제는 금동반가사유상, 금관, 장식보검, 얼굴무늬 수막새, 장승과 솟대, 족두리, 자수 병풍 등이다.

10월에는 외규장각 의궤, 금동신발 등을 주제로 2차 공모를 진행한다.

▲ 문화유산국민신탁 별칭 공모 = 문화유산국민신탁은 20일까지 기억하기 쉽고 친근한 별칭을 공모한다.

주제 적합성, 설명 의도, 창의성과 친근감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세 점을 선정한다. 최고 상금은 100만원이다. 결과는 27일 발표된다.

▲ 국립국어원·재외동포재단 협약 = 국립국어원과 재외동포재단은 5일 재외동포의 한국어 능력 향상을 위해 업무협약을 했다.

두 기관은 한글학교 교사의 한국어 교수 능력 향상과 콘텐츠·자료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국립국어원은 외국에서 활동하는 한국어 교사의 교수 능력을 인증할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 국립중앙박물관, 치매 노년 대상 교육 = 국립중앙박물관은 8일부터 6월 17일까지 매주 금요일에 치매 노년 대상 교육 프로그램 '문화재 오감표현'을 운영한다.

참가자는 시각, 후각, 촉각 등으로 문화재를 접하고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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